배당 관련 Q&A :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시기와 세금 등 (2부)

배당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자

(1)부를 통해 '배당'에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아직도 실제 배당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Q&A 형식으로 가장 핵심적인 배당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앉아서 이렇게 돈이 들어온다면 좋겠죠?

 

Q1. 배당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A1.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당은 회사의 이윤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행동입니다.

 회사는 일반적으로 분기마다 실적을 발표하죠? 그렇기 때문에 배당 역시 분기를 기점으로 한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총 3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렇게 총 3가지 경우가 있답니다

 

'찬바람 불 때 배당주!!'

 

이런 말이 있듯이 배당은 연말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연말배당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6월말, 연말 이렇게 2번 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고, 매 분기마다 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중간배당 금액이 연말에 턱없이 적은 경우가 많답니다.

한가지 예시로 KCC 는 2017년 0.2% 의 중간배당, 2.1% 의 연말배당률을 기록했습니다.

(헐...대박 차이가 나죠? 오히려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4분기 약 1% 수준의 배당을 하고 있답니다.

3개월마다 배당이 들어오는게 꽤 쏠쏠하겠죠?? 가만히 앉아서 들어오는 돈이니까요.

 

 복리의 마법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그게 진짜 복리의 마법!

 

Q2. 근데 실제로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은??

 

A2. 연말배당의 경우 연말에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주기는 하지만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건 꽤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답니다. 2017년 연말 배당은 LG화학은 2018년 4월 12일, 삼성전자는 4월 23일 이였답니다.

꽤 늦죠?

 

Q3. 배당에 매겨지는 세금은 어느정도 일까요?

 

A3. 슬프게도 배당에도 세금이 있답니다. 그것도 꽤 많이요. 역시 세금은 어디에나....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이죠.

"In this world nothing  can be said to be certain, except death and taxes."

 

현재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14% (지방세 포함 15.4%) 의 세율을 원천징수합니다.

(소득세 14% + 주민세 1.4% = 15.4%)

다행히도 우리에게 배당금이 들어올때 이미 돈을 때고 들어온다는 것!

혹시 금액이 이상하다면 세금을 깜빡한 것이랍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자-배당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하고 구간에 따른 누진세율을 적용해서 과세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2000만원이라는 숫자는 언제든지 법 개정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알아두어야 합니다.

실제로 세금 관련법은 거의 매해 바뀐다고 봐도 무방하답니다....

 

Q4. 해외 주식으로 배당을 받는건 문제가 없는지?

 

A4.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만큼 해외 주식을 샀을 때 배당 역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주식에 비해서 좀 더 복잡하다 정도의 차이가 있달까요?

 

해외 주식 매매와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달콤한 주식/해외기업 Digest] - 미국 주식 직접 투자하기 : 미국 주식 계좌 만들기 + 미국 주식 수수료

[달콤한 주식/해외기업 Digest] - 베트남 주식 투자하기 - 베트남 주식 수수료 비교

 

미국 주식의 경우 월마다 배당을 하는 월배당도 있고 기업마다 배당 스케쥴이 달라 검색이 필요합니다.

 

배당은 여기서 찾아봐도 좋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배당 정보를 찾기 좋아요! 물론 야후 파이낸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다우의 개' (Dogs of Dow) 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다우의 개' 는 일종의 투자 전략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상위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랍니다.

실제로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면 시장의 평균 수익을 상회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한국에서도 잘 먹히기는 한다는 거! 아마도 점점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이름에 왜 개가 들어갈까?

 

 그렇다면 국내에서 적합한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요?

저렇게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원한다면 배당주 관심을 가져야겠죠.

 

주식의 꽃이 배당.

그렇다면 배당의 꽃은?

 

우선주가 뭔지 궁금하다면 다음글을 기대해 주세요.

 

연관글을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특히 순서대로!! (링크)

 

 

[달콤한 주식/국내기업 Digest] - 주식의 꽃인 배당에 대해 알아보자 : 배당성향과 배당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