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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주식/국내기업 Digest

주식의 꽃인 배당에 대해 알아보자 : 배당성향과 배당주 (1)부

돌체오도레 2019. 1. 7. 22:40

배당 dividends주식의 꽃은 배당이 아닐까?

 

 

'주식'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정의는 투자자마다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주식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론 주식이란 '그 회사의 자본에 대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기는 것이 회사에 대한 '의결권'과 '배당' 이라고 보고요.

 

그중에서도 주식의 꽃은 '배당' (Dividends)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회사가 1년 동안 돈을 벌어드리고 최종적으로 남은 돈은 어떻게 될까요? 회사가 벌어들인 돈은 회사가 투자 등의 이유로 사내 유보금으로 둘 수도 있고,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배당의 형태로 돈을 분배하는 2가지 선택지가 있답니다.

 

 여기서 사내 유보금이 단순히 아무 이유없이 돈을 회사에 쌓아두는 것은 아니고요! (간혹 사내유보금에 대해 비판적으로만 바라보시는 분들이 계신대 이건 지나친 생각이랍니다. 작년 홍xx 의원의 발언도....)

 

 사실 주변에 보면 많은 주식 투자자분들이 배당을 생각하지 않고 주가의 등락에만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지요. 한국의 주식시장은 분명 배당을 목적으로 삼기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 MK News, 문일호, 윤진호 기자)

 

 

 위 기사에서처럼 한국의 배당성향은 주요국 기준으로 비교를 해본다면 매우 저조한 실정이며, 몇몇 주식을 제외하고는 배당을 고려하지 않는 행태가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배당에 대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라는 것!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딱 두가지 뿐입니다. 간단하죠?

 

 

 

 저는 주식을 입문하면서 좀 조심스러운 성격 탓인지 변동성이 높은 주식보다는 배당으로 좀 안정적인 주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자신의 투자성향이 저와 비슷하다면 배당주를 통해서 입문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배당주 입문에 호기심이 생기셨나요? 그렇다면 배당주 분석을 위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지표를 주로 살펴보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주 분석 사례 예시제가 즐겨 보는 타 블로그의 배당주 분석 사례 예시입니다.

(우선 이 자료는 제가 항상 구독해서 즐겨보는 Finder35 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것으로 원본을 보시기 권합니다.

 여기서는 단순 참고 교안으로만 봐주시고 원본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봐주세요! Link)

 

 

 제가 구독하며 즐겨보는 사이트도 언제 정리해 볼까 하는데 그중 하나인 Finder35 님의 블로그에서 모범 사례로 하나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다른 지표들 보다도 배당의 관점에서 주식을 본다면 봐야할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도별 배당금의 변화 ( + 배당률)

 

2. 배당성향 ( + 주당순이익)

 

3. 주당자산가치

 

4. 배당락과 연말 주가의 흐름

 

여기서 살짝 생소할 수도 있는 용어들이 몇가지 있을 수 있는대요.

 

배당성향이란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한 비율을 나타낸다.

 

 회사의 배당성향을 보면 올해 배당을 어떻게 할지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겠죠? 하지만 배당성향은 투자 등의 요인에 의해서 매해 변해갈수도 있답니다.

 

*배당성향은 높다고 마냥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배당을 받으러 들어갔다 주가가 하락해 손실보는 경우가 생기듯이 지나친 배당성향은 회사의 미래 가치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회사들의 경우 배당금은 우상향하는 경향을 보인답니다. 흔히들 한번 늘어난 소비는 줄어들기 힘들다는 말처럼 배당도 한번 늘리고 나면 줄이지 못하고 손실에도 불구하고 유지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최근 GE 제너럴 일렉트릭 처럼 극단적으로 상황이 안좋아지면 배당이야 당연히 줄이겠지만요.)

 

 배당성향이 낮은 대표적인 회사로는 NAVER를 꼽을수 있겠고요.

 석유화학 회사들은 대체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연말이 되면 HTS에 배당락이라는 글씨가 뜨는걸 보셨다면 당연히 배당락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배당기준일이 지나고 나면 배당에 대한 권리가 한동안 사라지기 때문에 그 여파로 하락하는 것을 말하지요!

 

반대로 배당 시기가 가까워지면 배당주들은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서 아래같은 주식 격언이 있답니다.

 

-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 -

 

마무리를 지으며 꽤 유명한 자료하나를 같이 볼까 합니다.

 

배당 투자의 장기 성과배당주 투자의 위력

 

워낙 유명한 자료라 많이들 보셨을거라고 생각되지만 배당주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되지 않나요? 실제로 위 10년 동안 배당 상위 기업이 시장 전체의 수익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감히 주식의 꽃은 배당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의견...)

 

주식의 꽃 배당주식의 꽃은 배당이다. 그렇다면 배당의 꽃은?

 

오늘은 사실 꽤 기초적인 내용을 리마인드 하는 시간으로 배당에 대해 살펴보았는대요. 주식의 꽃이 배당이라면 배당의 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핵심 배당주에 대해 2부에서는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2부를 위해서 1부를.....ㅋㅋ)

 

감사합니다.

 

연관글을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특히 순서대로!! (링크)

 

 

 

[달콤한 주식/국내기업 Digest] - 배당 관련 Q&A :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시기와 세금 등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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