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대장주 : LG생활건강 브랜드 &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LG생활건강 & 아모레퍼시픽이 가지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과연 몇개?

---

 

 

 

 

K뷰티가 급 부상하면서 화장품 브랜드는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지요!

(한때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요즘은 힘을 잘 못쓰고 있다는..) 

 

오늘은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소유한 브랜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가 있었어요. 

 

 

 

 

▶LG생활건강

 

후, 더 사가 오브 수, 오휘, 숨 37도, CNP, CNP rx, Belif, ISA KNOX, Philosophy, VOV, Dr.Belmeur, Lacvert, Vonin, VDL, 더페이스샵, BEYOND, Care Zone, 수려한, MAKEREMAKE, DEARPACKER, Derma Lift, CATHYCAT, VDIVOV, 생활정원, 튠에이지

 

홈페이지에 나온 브랜드는 총 26개 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죠?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도 꽤 있네요.

 

찾아보면서 느낀건데,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중에 어? 이거 외국 브랜드 아니었어? 하는 화장품도 꽤 있더라구요!

저는 CNP를 남몰래 좋아라 했는데, 이녀석도 LG생활건강이었다니..+_+

 

 

 

 

그럼, 최근 LG 생활건강의 주가는 어떨까요?

 

 

 

최근 3년간의 주가를 보면,

2017년 후반부터 급격히 올라 2018년 중반에 정점을 찍고, 지금은 고점 대비 많이 내려와있습니다.

 

교보증권에서 2018년 10월 24일 낸 리포트를 보면,

 

                                                              ▼▼▼▼▼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540346452560.pdf

 

3분기 (이미 지난) 실적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3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각각 11%, 10% 성장하였습니다. 위 브랜드 중 '후' 와 '숨' 이 면세점에서 매출 실적이 좋으며, 중국 화장품 매출에서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후'는 매장수 200개를 돌파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4분기는 어떨까요? 백화점이나 방문판매는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면세 매출은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역시 면세점 파워 인가요?

 

(여담이지만, 어제 명동 롯데 백화점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중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정말 많았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다들 손에는 종이백 하나씩 들고 다니더이다..)

 

2018년 4분기에 어떤 실적을 낼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부분입니다.

'위기의 K뷰티다. 매출이 예전만 못하다.' 고 하지만, 공항 면세점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화장품들을 사고 정리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보면, 아직 매출은 견고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만, (주식은 1+1=2가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아모레퍼시픽으로 넘어가 볼까요?

 

 

 

▶아모레퍼시픽

 

AMOREPACIFIC,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헤라, 아이오페, 프리메라, 한율, Espoir, ODYSSEY, LIRIKOS, VERITE, LIRIKOS marine energy, makeon, ANNICK GOUTAL, VITAL BEAUTIE, CUBE ME, AESTURA, ARITAUM, 려, 미쟝센, 프레쉬팝, amos, 해피바쓰, 일리윤, MEDIAN, OSULLOC

 

총 29개 (이것은 화장품 브랜드 만입니다.)

 

 

 

이름 대면 다 아는 브랜드들은 정말 많죠?

특히 설화수 같은 경우는 정말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자, 그렇다면 주가는 어떨까요?

 

 

엄청나쥬? 11/23에 최저를 찍었는데, 145,500원 +_+.....

 

3분기 매출은 6% 증가하여 1조 2,784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7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OP 1,310억) 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제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아주 조금 회복한 수준입니다.

4분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증권사 리포트를 찾아보았습니다.

2018년 12월 20일 한국투자증권 리포트를 보시겠습니다.

                                                       ▼▼▼▼▼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545274130482.pdf

 

 

요약하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하여 1.29조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하여 82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면세를 제외한 내수 매출액은 감소할 전망이고, 중국 현지 매출액 역시 7% 증가에 그치면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동남아와 미주 사업에는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LG생활건강과 마찬가지로 면세 사업에서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네요.

아모레퍼시픽 같은 경우는 단기간에 상승세를 볼 수 있다고 보지는 않고, 중장기 적인 시각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 가격이 메리트 있게 보일 수는 있으나, 무턱대고 들어가기에 아직은 무리가 있는 포지션인듯합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대장주인 만큼, 브랜드의 개수도 어마어마 하였습니다.

특히,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이 글은 주식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화장품주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글 임을 밝혀드립니다. 감사합니다.